[공식입장]김신영 "잊을 수 없는 인생 추억"…'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소감

김원겸 기자 2024. 3. 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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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하는 김신영이 9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마지막 녹화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9일 오후 1시부터 인천 서구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열린 KBS1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구편 녹화에 참여해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고 송해 후임으로 2022년 9월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김신영은 2월 말 KBS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고 이날 마지막 녹화에 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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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5개월 진행을 끝내고 9일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를 한 김신영. 제공|씨제스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하는 김신영이 9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마지막 녹화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2년여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들 분들 마음 속에 간직하고자 한다.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 분들 시청해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뿐이다. 앞으로도 우리 전국의 주인공 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희극인으로서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한 제작진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작별을 고했다.

김신영은 9일 오후 1시부터 인천 서구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열린 KBS1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구편 녹화에 참여해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고 송해 후임으로 2022년 9월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김신영은 2월 말 KBS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고 이날 마지막 녹화에 임한 것이다.

김신영은 약 1년 5개월 동안 '전국노래자랑'의 든든한 지킴이로 출연자들은 물론 악단, 스태프분들 그리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 그리고 방송으로 지켜보는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했다.

김신영의 이날 마지막 녹화분은 오는 24일 방송된다. 남희석이 김신영의 바통을 이어 받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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