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병원 응급실 이용 민간인 누적 172명…민간병원 군의관 파견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근무지 집단 이탈 이후 전국 군 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민간인 환자 누적 수가 172명으로 늘어났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이탈 19일째를 맞은 이날 낮 12시까지 전국 군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은 총 17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9명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근무지 집단 이탈 이후 전국 군 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민간인 환자 누적 수가 172명으로 늘어났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이탈 19일째를 맞은 이날 낮 12시까지 전국 군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은 총 17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9명 늘었다.
병원별로는 국군수도병원 79명, 대전병원 31명, 고양병원 13명, 양주병원 13명, 서울지구병원 8명, 홍천병원 6명, 춘천병원 6명, 강릉병원 4명, 포천병원 4명, 해군해양의료원 4명, 포항병원 2명, 항공우주의료원 2명이다.
신분별로는 일반국민 102명, 군인가족 57명, 예비역 13명이 군 병원 응급실을 이용했다.
국군수도병원과 서울지구병원 등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군 병원을 찾은 민간인 환자만 117명에 이른다.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전국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개방 운영하고 있는 군 당국은 추가로 민간인의 군 병원 외래 진료 확대, 민간병원 군의관 파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대, 조국혁신당 지지 0%·비례대표 투표 의향 1%…70대 이상보다 더 외면
- “여기가 어디라고!” 한동훈 유세장서 항의받은 ‘나꼼수’ 주진우
- 주가 급등에 2400억 상당 주식 매도한 엔비디아 임원…대박 비결은?
- 7.4억 들여 100번 성형한 10대女의 때늦은 후회…“이제 성형 중단”
- 1등 복권 200장·2등 2000장 ‘황당’ 발행…당첨금은 그대로
- 배우 이숙 “정치인 남편과 사별… 2번 낙선 후 뇌출혈”
- 김흥국 “우파 연예인들 겁먹고 못 나와…나는 목숨 걸겠다”
- 배우 나탈리 포트먼, 불륜설 남편과 11년 만에 이혼
- 정동원 측 “父 교도소 수감·전속계약 분쟁…알지 못했다”
- 15세 정서주, ‘미스트롯3’ 최종 우승…최연소 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