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영하' 추위…내륙 서리 주의

아침 최저기온 -6∼2도·낮 최고기온 9∼14도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맑지만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일교차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봄비가 내린 7일 서울 종로구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낮아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부산 13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