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50대 한인 '의류 1만 8천 점 밀반입' 혐의로 체포돼

김영아 기자 2024. 3. 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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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부 투아티엔후에성 공안은 58세 한인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공안은 현지 기업에 근무하는 A 씨가 의류 1만 8천 점을 밀반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허위로 세관 신고서를 작성해 밀반입한 의류가 수출용 제품 생산에 사용될 섬유 소재라고 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안은 A 씨를 도와서 밀반입된 의류를 현지에서 유통하려고 시도한 현지인 2명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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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공안

베트남에서 50대 한인 남성이 의류를 대량 밀반입한 혐의로 현지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부 투아티엔후에성 공안은 58세 한인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공안은 현지 기업에 근무하는 A 씨가 의류 1만 8천 점을 밀반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허위로 세관 신고서를 작성해 밀반입한 의류가 수출용 제품 생산에 사용될 섬유 소재라고 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안은 A 씨를 도와서 밀반입된 의류를 현지에서 유통하려고 시도한 현지인 2명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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