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라스베가스 방문 경기에서 실책 출루 이후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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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초청선수로 합류한 박효준이 이번에는 라스베가스로 향했다.
박효준은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라스베가스 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 교체 출전, 1타수 무안타 1득점 기록했다.
이날 밀워키와 오클랜드 두 팀은 선수단을 나눠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라스베가스에서 동시에 경기를 진행했다.
라스베가스를 방문한 팀은 하루 뒤 이곳에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른 뒤 피닉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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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초청선수로 합류한 박효준이 이번에는 라스베가스로 향했다.
박효준은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라스베가스 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 교체 출전, 1타수 무안타 1득점 기록했다.
7회초 수비를 앞두고 로렌스 버틀러를 대싢내 우익수로 투입된 그는 8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잰슨 정크를 상대했다.
3루 땅볼로 아웃될 타구였지만 3루수 브록 윌켄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출루할 수 있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양키스 시절 동료였던 미겔 안두하의 홈런이 나오며 함께 홈을 밟았다.
2-5를 4-5로 좁히는 홈런이었지만, 더 이상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경기는 그대로 오클랜드의 패배로 끝났다.
경기는 졌지만, 안두하의 타격은 돋보였다. 이날 1회와 8회 투런 홈런 두 개로 홀로 4타점을 기록했다.
1번 중견수 선발 출전한 에스테우리 루이즈도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 기록했다.
라스베가스는 어슬레틱스의 현재 트리플A 연고이지이도 하며, 미래 어슬레틱스의 새로운 연고지이기도 하다. 2028시즌 개장을 목표로 신축 구장 건설이 추진중이다.
이날 밀워키와 오클랜드 두 팀은 선수단을 나눠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라스베가스에서 동시에 경기를 진행했다. 피닉스에서 열린 경기도 밀워키가 7-4로 이겼다.
라스베가스를 방문한 팀은 하루 뒤 이곳에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른 뒤 피닉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피닉스(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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