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사 난입해 ‘성일종 사퇴’ 요구…대진연 회원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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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해 '이토 히로부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9시) 대진연 회원 7명을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진연 회원들은 오늘 오전 11시 반 쯤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들어가 "성일종은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라"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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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해 ‘이토 히로부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9시) 대진연 회원 7명을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진연 회원들은 오늘 오전 11시 반 쯤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들어가 “성일종은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라”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후 경찰이 밖으로 끌고 나와 해산을 요구했지만 불응하고 연좌시위를 이어간 혐의를 받습니다.
성 의원은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한반도에 끔찍한 사태를 불러온 인물이고 그만큼 우리에게 불행한 역사이지만,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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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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