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vs 김지원, 시베리아보다 더 차가운 부부싸움 현장(눈물의 여왕)

강주일 기자 2024. 3. 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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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의 실시간 부부싸움 현장이 포착됐다 .

오늘 9 일 ( 토 )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 눈물의 여왕 ’(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문화창고·쇼러너스) 측은 백현우 (김수현) 와 홍해인 ( 김지원) 이 사내에서 회의 도중 살벌하게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눈물의 여왕’ 은 퀸즈 그룹의 재벌 3 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 3 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공개된 사진 속에는 퀸즈 백화점 사장 홍해인을 필두로 중역들이 모여 홍애인에게 보고를 올리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 나이가 지긋한 중역들 사이에서도 백화점을 진두지휘하는 여왕다운 고고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가운데 새삼 홍해인의 영향력을 다시금 깨닫게 만든다.

여기에 사장이며 아내 , 홍해인의 갑작스런 호출로 회의실을 찾게 된 퀸즈 백화점의 법무팀장이자 남편 백현우의 표정이 심상치 않은 전조를 알린다. 홍해인은 무엇이 백현우의 기분을 상하게 했는지 전혀 모르는 표정으로 응수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배가한다 .

두 사람의 냉전에 회의실의 사람들만 좌불안석이 된 상황. 집안과 회사를 가리지 않은 백현우와 홍해인의 다툼은 항간에 떠돌고 있는 그들의 불화설에 또 한 번 불을 붙일 조짐이다 .

이에 결혼 3 년 만에 남보다도 못한 사이로 전락한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 세기의 사랑으로 세간을 뒤흔들었던 백현우와 홍해인의 로맨스가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호기심 가득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

완벽한 비주얼 케미스트리에 숨겨진 김수현과 김지원 부부의 실체를 만나볼 수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은 9일 (토) 밤 9 시 10 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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