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설마 2찍 아니겠지' 이재명에 "극단적 갈라치기로 국민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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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에서 선거 운동을 하던 도중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발언한 데 대해 "개딸들의 아버지답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설마 2찍은 아니겠지?'라는 한 문장이 이 대표가 국민을 대하는 인식을 보여준다"면서 "국민을 진영으로 '편가르기'하며 비정하게 갈라쳤고,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들은 '2찍'이라며 꼬리표를 달아 비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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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에서 선거 운동을 하던 도중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발언한 데 대해 "개딸들의 아버지답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이 대표는 극단적 갈라치기로 국민을 비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야권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난 대선 때 기호 2번에 투표했다는 비하의 의미로 사용되는 '2찍'이라는 말이 시민과 인사를 나누던 중 스스럼없이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설마 2찍은 아니겠지?'라는 한 문장이 이 대표가 국민을 대하는 인식을 보여준다"면서 "국민을 진영으로 '편가르기'하며 비정하게 갈라쳤고,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들은 '2찍'이라며 꼬리표를 달아 비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게다가 일부 과격한 지지자들이 쓸법한 단어가 제1야당 대표에게서 나왔다는 것에서 품격은 찾아볼 수도 없었다"며 "공인의 언행은 누구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827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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