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잊을 수 없는 추억 감사"

조은애 기자 2024. 3. 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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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9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2년여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들 분들 마음 속에 간직하고자 한다.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 분들 시청해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뿐이다. 앞으로도 우리 전국의 주인공 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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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9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2년여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들 분들 마음 속에 간직하고자 한다.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 분들 시청해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뿐이다. 앞으로도 우리 전국의 주인공 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희극인으로서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한 제작진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송해가 지난 1988년 5월부터 34년간 진행했다. 그가 2022년 세상을 떠난 뒤 김신영이 빈자리를 채웠지만 약 2년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게 됐다. 후임으로는 남희석이 확정됐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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