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외인 엔스, 시범경기 데뷔전 4이닝 8탈삼진 2실점..기대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스가 위력투를 선보였다.
엔스는 1회 선두타자 배정대를 삼진처리하며 KBO리그 시범경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선두타자 김민혁에게 안타를 내준 뒤 로하스를 땅볼, 박병호를 삼진처리한 엔스는 강백호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아 첫 실점을 기록했다.
엔스는 4이닝 동안 64구를 던졌고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경기)=뉴스엔 안형준 기자]
엔스가 위력투를 선보였다.
LG 트윈스 엔스는 3월 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등판했다.
KBO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에 나선 엔스는 이날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엔스는 1회 선두타자 배정대를 삼진처리하며 KBO리그 시범경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김민혁을 땅볼, 로하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2회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안타를 허용한 엔스는 강백호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이어 황재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손쉽게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박경수와 강현우를 삼진처리한 뒤 김상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배정대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엔스는 4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김민혁에게 안타를 내준 뒤 로하스를 땅볼, 박병호를 삼진처리한 엔스는 강백호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아 첫 실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 엔스는 박경수를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염경엽 감독은 엔스가 이날 70구 전후의 공을 던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엔스는 4이닝 동안 64구를 던졌고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km였고 64구 중 45구가 스트라이크였다. 홈런 1개를 내줬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선보였고 탈삼진 능력도 뛰어났다. 특히 우타자의 몸쪽으로 파고드는 커터가 예리했다. 첫 등판부터 위력투를 선보인 엔스는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사진=엔스/LG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능성은 충분했다..‘전체 1순위’ 모니악, 올해는 제대로 날아오를까[슬로우볼]
- 올해도 어김없이 캠프부터 찾아온 ‘최악의 적’ 부상, 누가 잘 이겨낼까[슬로우볼]
- 트라웃 다음가는 최고 타자였지만..빠르게 진 별, 조시 도날드슨[슬로우볼]
- ‘현역 최다경기 출전’ 베테랑 앤드루스, 35세에 맞이한 새로운 도전[슬로우볼]
- ‘한 해 반짝 or 화려한 부활’ FA 앞두고 유니폼 갈아입은 오닐의 운명은?[슬로우볼]
- 떠나도 돌아온다, 결국 다시 만난 ‘너는 내 운명’ 키케와 다저스[슬로우볼]
- 16년만에 고향 떠나 새 팀..이정후도 좋아했던 ‘SF 프랜차이즈 스타’ 크로포드[슬로우볼]
- ‘2억 달러+’ 노렸는데..초라하게 컵스로 돌아간 벨린저의 미래는?[슬로우볼]
- 저무는 ML 여정..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최고의 투수이자 선구자였다[슬로우볼]
- 트라웃보다 먼저였는데..이제는 플래툰? 그리칙, 애리조나서 반등할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