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장애인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 여자 좌식 12.5㎞ ‘동메달’

2024. 3. 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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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바이애슬론 선수 김윤지(가재울고)가 2024 장애인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윤지는 49분23초8에 레이스를 마친 4위 안드레아 에스카우(독일)를 여유 있게 따돌리면서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김윤지가 따낸 동메달로 국제스키연맹(FIS) 포인트를 획득하며, 한국 선수의 동계 패럴림픽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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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윤지 [칼레도니아 노르딕스키클럽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장애인바이애슬론 선수 김윤지(가재울고)가 2024 장애인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윤지는 현지 시간으로 7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조지프린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좌식 12.5㎞ 개인전에서 44분54초로 3위에 올랐다.

42분25초5의 켄들 그레치(미국)가 우승을 차지했고, 옥사나 마스터스(미국)가 43분41초로 2위에 올랐다.

김윤지는 49분23초8에 레이스를 마친 4위 안드레아 에스카우(독일)를 여유 있게 따돌리면서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김윤지가 따낸 동메달로 국제스키연맹(FIS) 포인트를 획득하며, 한국 선수의 동계 패럴림픽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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