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 스노보더 최용석,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서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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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용석(SK에코플랜트)이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용석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팔라도켄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서 37초72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한국이 동계데플림픽에서 복수의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각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축제인 데플림픽은 올림픽처럼 4년마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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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청각 장애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용석(SK에코플랜트)이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용석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팔라도켄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서 37초72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 5일 컬링 혼성 2인조(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딴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동계데플림픽에서 복수의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첫 출전이었던 2015년 한티만시스크 대회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고, 2019년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대회에서는 여자 컬링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다.
한국은 여자 컬링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노리고 있다.
현재 예선 4차전까지 진행된 가운데 대표팀은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결승은 11일 열릴 예정이다.
청각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축제인 데플림픽은 올림픽처럼 4년마다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3년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돼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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