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간직할터”...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심경 전했다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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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후두염'으로 치료 중인 방송인 김신영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무대에 선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녹화에 앞서 김신영은 소속사를 통해 '전국노래자랑' MC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심경을 털어놨다.
소속사는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에 걸렸고, 현재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석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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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후두염’으로 치료 중인 방송인 김신영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무대에 선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김신영은 9일 오후 인천 서구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KBS1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구 편 녹화에 참여했다.
이어 “저는 희극인으로서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많은 분께 웃음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한 제작진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 4일에는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의 MC 교체 통보에 당황했으며 오는 9일 마지막 녹화라고 전했다. 최초 여성 MC였던 그는 불과 1년 5개월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게 됐다.
하지만 김신영의 일방적 하차설에 누리꾼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냈고, 지난 7일 ‘전국노래자랑’ 측은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글을 남겼다. KBS는 “프로그램의 화제성 증가와는 달리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였고, 시청자 민원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 하락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됐다”라면서 “2022년 10월 16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KBS 시청자 상담실로 접수된 김신영 진행자 관련 시청자 의견 중 불만이 616건, 칭찬이 38건으로 집계되었다”라고 언급했다.
KBS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전 故 송해가 진행했던 ‘전국노래자랑’ 평균 시청률(2019년 3월 10일~2020년 2월 23일 방송분)은 9.4%(수도권 기준)였으나 김신영이 진행한 1년 5개월간의 평균 시청률은 4.9%(수도권 기준)이다.
끝으로 “김신영 님이 그동안 보여준 노고를 잘 알기에 제작진도 안타까운 심정이나 김신영 님은 제작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러한 상황을 모두 이해한다는 말과 함께, 오랜 전통을 이어온 ‘전국노래자랑’이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남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고 답했다.
이후 김신영이 진행 중인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추측했지만, 그는 현재 급성 후두염으로 휴식 중이라 아무런 말을 듣지 못했다. 소속사는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에 걸렸고, 현재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석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신영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개그맨 남희석이 발탁됐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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