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좌월 솔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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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오스틴은 9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시범경기 개막전 kt wiz와 방문 경기 0-0으로 맞선 2회초에 시범경기 마수걸이 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시즌 LG에 입단한 오스틴은 2023 정규시즌에서 타율 0.313, 23홈런, 95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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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오스틴은 9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시범경기 개막전 kt wiz와 방문 경기 0-0으로 맞선 2회초에 시범경기 마수걸이 포를 쏘아 올렸다.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오스틴은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kt 선발 조이현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가운데 몰린 커브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비거리는 110m로 측정됐다.
지난 시즌 LG에 입단한 오스틴은 2023 정규시즌에서 타율 0.313, 23홈런, 95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kt와 한국시리즈에서도 5경기 타율 0.350, 1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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