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 잔해 철거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2020년 폭파하고 방치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완전히 치웠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VOA는 미국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사무소 위치 상공에서 지난달 24일 촬영한 위성 사진을 살펴본 결과 건물 대신 잔해 일부와 그 위로 눈이 쌓인 장면이 포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2020년 폭파하고 방치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완전히 치웠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VOA는 미국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사무소 위치 상공에서 지난달 24일 촬영한 위성 사진을 살펴본 결과 건물 대신 잔해 일부와 그 위로 눈이 쌓인 장면이 포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8월 촬영한 위성 사진에서는 건물 뼈대가 남아 있었는데 이제는 찾아볼 수 없다면서 “북한이 공동연락사무소 건물 잔해 철거 작업을 완료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2020년 6월 공동연락사무소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건물을 폭파했습니다.
폭파 잔해는 내버려 뒀다가 지난해 4월께 정리를 시작하는 정황이 포착된 바 있다고 VOA는 전했습니다.
VOA는 또 개성공단 내 한국 공장 부지를 살펴본 결과 10개 공장 건물 앞에서 과거 공단 운영 시기 북한 근로자 출퇴근에 쓰이던 대형 버스가 발견됐으며 이는 북한이 이들 공장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정황 증거라고 제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종빈 기자 (chef@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조상 무덤 4기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이런 파묘는 처음”
- 남편이 집안일 도와주는데 왜 매일 피곤하지? 아내들이 속고 있는 한가지! [창+]
- 충남 아산 새마을금고 강도, 아내와 식사하고 나오다 검거
- 간호사 진료행위 확대 시작…“우려·환영”
- “대우받고 싶어요, 어딜 가도”…70대 여성 청소노동자 이야기
- 푸바오 예비 남편은 누구?…‘신랑 검증’ 다녀왔습니다 [현장영상]
- “내 몸은 내 것”…미 대선판에 열린 ‘판도라의 상자’ [이정민의 워싱턴정치K]
- [영상] ‘푸틴 5선 도전’ 러시아 사전투표 어떻게 진행되나 봤더니…
- 생애 첫 주택 구매자보다 노숙자 더 많았던 이 나라 [특파원 리포트]
- [단독] 요소수 조작 장치 ‘알리’서 사면 합법?…환경부 제도 개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