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네 1인 밴드 '즈토마요', 6월 첫 내한…'체인소맨' OST '잔기'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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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뮤지션들의 내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싱어송라이터 아카네(ACAね)가 주축인 일본 프로젝트 밴드 '즈토마요(ZUTOMAYO·즛토마요)'가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연다.
9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즈토마요는 오는 6월 15~16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즈토마요 인텐스 인 서울(ZUTOMAYO INTENSE IN SEOUL)'을 열고 국내 팬들과 처음인사한다.
즈토마요는 사실상 아카네 1인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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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최근 일본 뮤지션들의 내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싱어송라이터 아카네(ACAね)가 주축인 일본 프로젝트 밴드 '즈토마요(ZUTOMAYO·즛토마요)'가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연다.
9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즈토마요는 오는 6월 15~16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즈토마요 인텐스 인 서울(ZUTOMAYO INTENSE IN SEOUL)'을 열고 국내 팬들과 처음인사한다.
즈토마요는 사실상 아카네 1인 밴드다. 보컬, 작곡, 작사를 담당하고 있는 그녀를 중심으로, 곡과 공연에 따라 멤버와 편성을 변경해 활동한다. 특별한 세계관, 아날로그 감성 기반의 음악으로 일본에서 마니아 층을 구축했다.
2018년 '초침을 깨물다'로 데뷔했다. 이 곡은 약 10개월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2000만회를 넘겼고 현재는 1억3000만회를 돌파하며 이 팀의 대표곡이 됐다.
텔레비전이나 선풍기와 같은 전자제품을 악기로 활용하면서도 주목 받았다.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2022)의 OST '올바르게 될 수 없어', 일본 TV도쿄 애니메이션 '체인소맨' 2화 엔딩곡 '잔기(残機)' 등 다양한 OST 참여를 통해 대중성까지 확보했다. 덕분에 오리콘 차트 주간 랭킹, 빌보드 재팬 핫 앨범 1위를 달성했다.
최근엔 마쿠하리 메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국립 요요기 체육관 등 자국 내 대형 공연장에서 단독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50만 명을 돌파하고 총 음악 조회 수 20억 회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입지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즈토마요의 첫 내한공연 예매는 예스24다. 전날부터 ZTMY 프리미엄 선예매를 시작했다. 12일 오후 6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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