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개소식 참석한 인요한, 비례대표 출마설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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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로 출마하는가의 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았다.
인 전 위원장은 개소식 후 기자들이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제안을 받았는가'의 질문에 "김경진 의원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온 것"이라며 "다른 내용은 적절치 않다"고 답변했다.
인요한 전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후보 신청 마감일인 오늘 중 공천을 신청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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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한은진 기자 =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로 출마하는가의 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았다.
인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에서 진행된 김경진 전 의원 사무식 개소식을 참석했다.
인 전 위원장은 개소식 후 기자들이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제안을 받았는가'의 질문에 "김경진 의원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온 것"이라며 "다른 내용은 적절치 않다"고 답변했다.
취재진들은 '선출직을 안 맡겠다고 했는데 입장이 바뀐 이유가 있는지',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신청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등을 물었지만 인 전 위원장은 답하지 않았다.
인요한 전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후보 신청 마감일인 오늘 중 공천을 신청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인 전 위원장에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역할을 부여할지에 대해선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관위 관계자는 "대상 중 한 명이 될 수는 있겠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공관위원인 이철규 의원은 지난 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 전 위원장 거취에 관한 질의에 "비례대표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본인 의지에 달린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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