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라인업] '낙동강 더비 임박' 경남-부산 선발 공개…'원기종vs김찬'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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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더비를 앞두고 명단이 공개됐다.
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는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1승(득점 2‧실점 1)으로 4위, 부산은 1패(득점 0‧실점 3)로 12위다.
홈팀 경남은 원기종, 박민서, 엘리오, 송홍민, 이민혁, 우주성, 박원재, 이강희, 김형진, 박재환, 고동민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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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창원)] 낙동강 더비를 앞두고 명단이 공개됐다.
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는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1승(득점 2‧실점 1)으로 4위, 부산은 1패(득점 0‧실점 3)로 12위다.
지난 1라운드에서 양 팀은 희비가 엇갈렸다. 먼저 경남은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먼저 전반 36분, 이민혁의 패스를 받은 원기종이 문전 간결한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역전까지 성공했다. 후반 38분, 박민서가 좌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린 걸 원기종이 다이빙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산은 서울 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스마르가 집중력 있게 밀어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5분, 브루노 실바의 패스를 받은 변경준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후반 추가시간 8분, 변경준의 땅볼 크로스를 박민서가 간결하게 마무리했다.
2라운드에서 낙동강 더비가 성사됐다. K리그 데이터포털에 따르면 통산전적은 경남이 49경기 23승 9무 17패로 우세다. 다만 최근 10경기에서 4승 2무 4패로 동률이었으며, 지난 시즌엔 부산이 2승 1무로 앞섰다.
킥오프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경남은 원기종, 박민서, 엘리오, 송홍민, 이민혁, 우주성, 박원재, 이강희, 김형진, 박재환, 고동민이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서 조향기, 윤주태, 무셀라, 이준재, 이찬욱, 한용수, 김민준이 부름을 기다린다.
원정팀 부산은 김희승, 최건주, 김찬, 천지현, 라마스, 임민혁, 허승찬, 조위제, 이한도, 성호영, 구상민이 출전한다. 벤치에는 권성윤, 안병준, 로페즈, 페신, 알리쿨로프, 박세진, 황병근이 앉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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