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아이유 효과, 월드투어도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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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IU, EDAM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글로벌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가 개최되는 18개 도시 가운데 서울에 이어 요코하마, 타이베이, 북미 6개 도시(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자카르타 티켓 예매에서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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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가 개최되는 18개 도시 가운데 서울에 이어 요코하마, 타이베이, 북미 6개 도시(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자카르타 티켓 예매에서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의 월드투어 개최가 알려진 뒤, 국내 유애나(공식 팬클럽명)는 물론 해외 유애나도 열렬히 환호해 그녀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지난 2019년 <Love, poem> 투어 후, 재방문을 알린 도시는 재회의 반가움을 더했고, 새롭게 찾는 곳은 설렘과 기대감을 안겼기 때문이다.
특히 대만의 경우, 6일 진행된 예매에서 동시접속이 최대가 70만이라는 폭발적인 수치를 보여줬다. 매진 후 타이베이 리포트, CTS NEWS, TVBS NEWS 등 현지 유력 매체에서 ‘한국의 국민천후(여왕) 아이유의 티켓 매진’, ‘현지 공연도 한국처럼 실명제로 암표상(황니우) 근절’ 등 제목으로 이를 관심있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북미 지역 역시 10분 만에 전석 모두 매진돼 이목이 집중된다. 북미의 경우 단독 공연으로 첫 방문하는 것임에도 이 같은 쾌거를 이뤄내 글로벌에서 아이유의 위상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어 8일 진행된 자카르타 예매 역시 동시 접속 63만을 기록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처럼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으로 기록함은 물론, 역대급 스케일과 꽉 찬 무대로 관객에 감동을 선사한 아이유의 남은 월드투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유의 월드투어 티켓 예매 일정으로 오사카가 8일부터 17일까지 2차 선행예매 실시, 싱가포르가 오는 15일 진행된다.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상세 예매 정보는 순차 오픈 될 예정이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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