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신동엽 ‘마녀사냥’서는 친구 같았는데 ‘놀토’선 어르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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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 비비가 '놀라운 토요일'을 방문한다.
3월 9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청하, 비비의 받아쓰기 실력이 공개된다.
청하와 비비는 신동엽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청하와 비비의 고군분투 속 도레미들 역시 십시일반 의견을 모아 시장 음식 쟁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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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청하, 비비가 '놀라운 토요일'을 방문한다.
3월 9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청하, 비비의 받아쓰기 실력이 공개된다.
청하와 비비는 신동엽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먼저 청하는 과거 간식 게임에서 신동엽한테 정답을 뺏겼던 에피소드를 언급, “그 충격이 오래 갔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도레미들은 “’엽이에나’ 피해자 특집을 해야 한다. 나올 사람이 너무 많다”며 공감해 웃음을 안긴다.
비비는 “’마녀사냥2022’에서 신동엽은 친구 같은 분위기였는데, ‘놀토’에서는 어르신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고, 신동엽은 “비비가 누나 느낌이 있다.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낸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청하는 “지난 출연 당시 활약하지 못했다”면서 설욕전을 다짐한다. 절친 노래 등장에 흥분한 청하는 친구에게서 방문 교육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하며 원샷을 노리고, 급기야 문제 구간의 앞, 뒤 가사도 열창해 MC 붐을 심통 나게 한다고. 비비는 받쓰를 샤머니즘으로 맞히려는가 하면, 자문자답하며 김동현화(?) 되어가는 독특한 매력도 보여줘 분위기를 달군다.
청하와 비비의 고군분투 속 도레미들 역시 십시일반 의견을 모아 시장 음식 쟁취에 나선다. ‘캐치보이’ 피오부터 과도한 리액션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김동현까지 저마다 실력 발휘를 한 것. 찬스도 패스해버리자는 자신감 넘치는 이들이 과연 새로운 역사를 쓸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된다. 청하는 이날만큼은 '엽이에나' 버금가는 낚아채기 실력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여왕다운 화려한 무대도 펼치며 환호성을 자아낸다. 비비는 발라드는 물론, 폭풍 랩마저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을 무장해제시킨다. 여기에 힙합인 넉살의 자리를 위협하는 김동현의 폭주, 간식을 향한 열망에 벌어진 맞춤법 판독도 안방극장의 배꼽을 저격할 전망이다. 9일 오후 7시 30분 방송.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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