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 브라더스 전원 컷 통과'..안병훈, 공동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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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브라더스 전원 컷 통과.'
안병훈과 임성재, 김시우 그리고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전원 컷을 통과했다.
안병훈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롯지(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이틀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공동 10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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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공동 10위, 임성재 공동 17위 컷 통과
김시우, 김주형도 본선 합류..로리 등 7명 공동선두
안병훈과 임성재, 김시우 그리고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전원 컷을 통과했다.
안병훈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롯지(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이틀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공동 10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더센트리 4위에 이어 소니오픈 공동 2위 등 두 차례 톱10를 기록하며 페덱스랭킹 7위에 자리한 안병훈은 약 2개월 만에 톱10이자 PGA 투어 첫 우승의 기대를 높였다.
임성재도 이틀 연속으로 언더파 경기를 이어가며 시즌 두 번째 톱10의 기회를 잡았다. 2라운드에선 버디 4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만 적어내며 2타를 더 줄인 임성재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내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3오버파로 주춤했던 김시우는 이날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 공동 42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컷 통과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지난주 아내 오지현이 아들을 출산해 아빠가 됐다.
김주형은 이날 2타를 잃었으나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를 적어내 공동 53위로 본선행 막차를 탔다.
이번 대회는 69명이 참가해 동점자 포함 상위 50위 또는 선두와 10타 차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김주형은 50위밖에 머물렀으나 선두와 10타 차 규정으로 본선 기회를 잡았다.
우승 경쟁은 혼전이다. 셰인 로리(아일랜드)부터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러셀 헨리, 브라이언 하먼, 윈덤 클라크,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까지 6명이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선두를 이뤘다.
예선을 끝낸 선수들은 3라운드부터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들어갈 전망이다. 컷오프의 부담이 사라진 만큼 공격적인 경기로 우승 경쟁과 함께 순위 싸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호주교포 이민우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쳐 공동 23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리키 파울러(미국)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내면서 공동 53위로 순위를 극적으로 본선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400만달러(약 52억8000만원)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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