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지만 꽃샘추위...내일 낮부터 풀려

박현실 2024. 3. 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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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이 맑겠지만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석촌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날이 꽤 쌀쌀하죠?

[캐스터]

네, 상쾌한 하늘과 공기는 참 반가운데요,

주말 아침 찾아온 꽃샘추위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상 2도지만, 찬 바람에 체감 온도에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일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전남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하늘 자체는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예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8도, 광주 9도로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추위는 다행히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며 누그러지겠고, 월요일 충청 이남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은 쌀쌀해도 화창한 하늘이 참 반갑습니다.

충분한 운동과 휴식으로 알찬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그래픽:김보나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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