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에서 어선 전복…3명 의식불명·6명 수색 중

오선민 기자 2024. 3. 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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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6시 반쯤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탄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실종 선원 가운데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잠수구조사 15명과 경비·해군 함정 13척, 항공기 5대가 동원돼 선박 내부와 사고 해역을 수색 중입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보고를 받고, "해군과 어선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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