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장악했던 대전, 총선 앞두고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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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임박한 가운데 대전 정치권이 재편될 조짐이다.
더불어민주당 탈당파가 4개 정당으로 흩어져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4년 전 21대 총선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에서 7석을 장악했지만 현재는 4석으로 줄었다.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의석을 장악했던 대전이 다가올 총선을 한 달 여 앞둔 상황에서는 4개 정당으로 쪼개진 만큼 어떤 결과 이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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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정치권에 따르면 4년 전 21대 총선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에서 7석을 장악했지만 현재는 4석으로 줄었다. 7명의 현역 의원 중 서구갑 박병석(6선), 서구을 박범계(3선), 유성갑 조승래(재선), 동구 장철민(초선) 등 4명이 잔류했다.
이 중에서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박병석 의원은 지난해 11월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퇴장을 앞뒀다. 나머지 3명은 21대 국회 막바지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났다.
'이재명 사당화'를 강하게 비판한 유성을 이상민 의원(5선)과 대덕구 박영순 의원(초선)은 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과 새로운미래로 각각 당적을 옮겼다.
황운하 의원(초선)은 선거 개입 혐의에 따른 사법 리스크로 지역구인 중구에서의 재선 도전을 포기했고 지난 8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이는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의원 중 처음으로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것이다.
황 의원은 검찰개혁을 위해 조국혁신당 합류를 결정하며 비례대표로 22대 국회 입성을 추진할 전망이다.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의석을 장악했던 대전이 다가올 총선을 한 달 여 앞둔 상황에서는 4개 정당으로 쪼개진 만큼 어떤 결과 이를지 주목된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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