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어려웠던 재혼, 독설만 품던 날 바꿔” 나누는 기쁨 깨달았다 고백(컴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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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조혜련은 현재 남편을 만난 후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혜련은 "저는 너무 나약한 사람이다. 옛날에 저는 맨날 담배를 피고 독설을 품었다"며 종교를 통해 자신의 마음가짐과 인생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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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조혜련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3월 7일 채널 '컴패션'에는 '만약에 성경이 없었다? 지금의 저는 없어요 l 개그우먼 조혜련 l 그사세 I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이야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혜련은 현재 남편을 만난 후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고백했다. "우리 어머니는 내가 남편을 만나서 사귀게 되었다고 했을 때 예수쟁이 만났다고 거의 기절초풍했다"며 "집에 종교가 있는데 말이 안 된다면서 당분간 집에는 데리고 오지 말라고 했다"고 재혼 전 반대를 고백한 것.
그는 "크리스마스 때는 남동생한테 전화해서 '이것들이 와서 날 분동을 시켜서 너무 괴롭다'고 한 거다. 그러니까 남동생이 나한테 전화해서 '누나나 믿어라. 너희만 믿어라. 왜 괴롭히는 거냐'라고 할 정도였다"며 어머니가 반대한, 재혼 과정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하지만 조혜련의 어머니는 미국을 다녀오고 기독교를 믿기 시작했다고. 조혜련은 "어머니가 허리가 완전히 못 일어날 정도여서 휠체어를 탈 때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방광이 고장나서 평생 소변줄을 차야 했다"며 "내가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서 어머니를 위해서 매일 기도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조혜련은 "저는 너무 나약한 사람이다. 옛날에 저는 맨날 담배를 피고 독설을 품었다"며 종교를 통해 자신의 마음가짐과 인생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조혜련은 2020년부터 컴패션을 통해 후원 중인 인도네시아의 마리사와 데안을 이야기하면서 나누는 기쁨에 대해서도 밝혔다. “남편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 돌보자고 마음먹고 인도네시아의 두 아이를 품게 됐다”는 것.
그는 “우리가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친다면 아이들도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물론 ‘누군가 날 돕는다’는 마음을 갖고 결국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혜련은 "이 영상을 보시는 분 가운데서도 후원하시는 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직접 보고 갈 순 없지만 우리가 후원을 하면 단체가 전 세계 어디든 가서 도울 수 있다. 우리 사랑이 전 세계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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