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전복어선서 3명 구조·6명 수색

이은영 2024. 3. 9.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서 어선이 전복돼 실종된 선원 9명 중 외국인 추정 2명, 내국인 추정 1명 등 3명이 먼저 구조됐다.

통영해경은 9일 오전 8시 40분쯤 선원실 입구 쪽에서 1명, 오전 9시 27분과 9시 52분쯤 선원실 입구 쪽과 조타실 쪽에서 2명 등 뒤집힌 어선 내부에서 선원 3명을 구조했다.

이날 오전 6시 29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제주선적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2명·내국인 1명 추정 의식불명 병원 이송
선장 포함 한국인 2명·인도네시아인 7명 승선
▲ 통영 해양경찰서 등이 9일 오전 6시 29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68.52㎞(37해리) 지점에서 전복된 29t 어선에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서 어선이 전복돼 실종된 선원 9명 중 외국인 추정 2명, 내국인 추정 1명 등 3명이 먼저 구조됐다.

통영해경은 9일 오전 8시 40분쯤 선원실 입구 쪽에서 1명, 오전 9시 27분과 9시 52분쯤 선원실 입구 쪽과 조타실 쪽에서 2명 등 뒤집힌 어선 내부에서 선원 3명을 구조했다.

3명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해경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대원들과 경비함정 12척, 해군 함정 4척, 항공기 6대가 선박 내부와 사고 해역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29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제주선적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선장을 포함한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선원 7명 등 9명이 이 어선에 타고 있었다.

이 선박은 다른 선박 1척과 선단을 이뤄 지난 7일 오전 10시 36분 제주도 제주시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 중이었다.

해경은 사고 해역 기상 상황이 구조·수색에 지장을 주는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