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에서 빠진 이강인…국민 40%, 대표팀 선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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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빠졌네.'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기간 '하극상' 논란에 휩싸였던 축구선수 이강인이 태국전 포스터에서 제외됐다.
이번 태국전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이강인의 대표팀 발탁 여부다.
한편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기간 이른바 '하극상'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선수를 계속 국가대표로 선발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국민10명 중 4명 반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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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기간 ‘하극상’ 논란에 휩싸였던 축구선수 이강인이 태국전 포스터에서 제외됐다. 국민 여론을 의식해 이강인을 제외한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축구협회(KFA)는 8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부터 시작하는 태국과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앞두고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한편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기간 이른바 ‘하극상’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선수를 계속 국가대표로 선발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국민10명 중 4명 반대 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강엔 선수에 대해 ‘팀 내 비중과 실력 등을 고려해 발탁해야 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46.9% 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자 기준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다. 이강인 재발탁의 의견이 발탁 반대에 비해 6.2% 높았지만 오차범위 이내의 결과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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