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미쟁점 일부 본예산 가결 처리...셧다운 위기 넘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2024 회계연도 본예산안의 일부가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미 상원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8일) 찬성 75표, 반대 22표로 농무·에너지·법무·교통·보훈·주택 및 도시개발부 등이 사용할 약 4천6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06조 원 규모의 2024 회계연도 예산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2024 회계연도 본예산안의 일부가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미 상원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8일) 찬성 75표, 반대 22표로 농무·에너지·법무·교통·보훈·주택 및 도시개발부 등이 사용할 약 4천6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06조 원 규모의 2024 회계연도 예산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지난 6일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통과한 예산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곧바로 발효됩니다.
농무·에너지 등 분야 현행 임시예산의 적용 기간 마지막 날인 어제 본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미국은 또 한 차례의 연방정부 업무 일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이번에 의회를 통과한 예산안은 본예산 가운데 비교적 논쟁 소지가 작은 분야의 것들입니다.
국방과 국토안보, 노동, 보건복지부 등 쟁점이 많은 나머지 분야의 2024회계연도 예산안은 오는 22일까지 처리돼야 해당 부문의 셧다운을 피할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2024 회계연도 예산안은 애초 작년 9월 말까지 처리돼야 했지만 대폭 삭감을 요구하는 공화당과, 그에 반대하는 민주당의 입장 차이로 처리가 지연됐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거개입 논란 잇따르는 '민생토론회'...대통령실·민주당 격돌 [앵커리포트]
- "이럴 거면 간호사에 의사면허를"...비상의료대책 '미봉책'
- "엄마 성 쓸래요"...성인 수십 명 모여 성본 변경 청구
- 실종된 해양경찰관, 차 안에서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 美 유나이티드, 바퀴 추락에 화재까지...모두 보잉 기종
- [현장영상+] 이재명 "드릴 말씀 없다"...1심 선고 재판 참석 위해 출발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