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20톤 어선 전복...3명 구조·6명 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9일) 아침 6시 반쯤 경남 통영에 있는 욕지도 인근 바다 위에서 선원 9명이 탄 20톤짜리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현재까지 어선 내부에서 외국인 선원 2명과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선원 1명 등 3명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현재 경비함정과 해군함정 등이 투입됐고, 잠수 구조사 15명이 선내를 집중 수색하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선원 6명의 행방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아침 6시 반쯤 경남 통영에 있는 욕지도 인근 바다 위에서 선원 9명이 탄 20톤짜리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현재까지 어선 내부에서 외국인 선원 2명과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선원 1명 등 3명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사고가 난 선박은 그제(7일) 오전 10시 반쯤, 제주도 한림항을 출발해 조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경비함정과 해군함정 등이 투입됐고, 잠수 구조사 15명이 선내를 집중 수색하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선원 6명의 행방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해군과 어선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사고 소식을 보고받고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해경청장에게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거개입 논란 잇따르는 '민생토론회'...대통령실·민주당 격돌 [앵커리포트]
- "이럴 거면 간호사에 의사면허를"...비상의료대책 '미봉책'
- "엄마 성 쓸래요"...성인 수십 명 모여 성본 변경 청구
- 실종된 해양경찰관, 차 안에서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 美 유나이티드, 바퀴 추락에 화재까지...모두 보잉 기종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