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11일 홍콩 H지수 ELS 관련 배상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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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홍콩 항셍 중국 기업 지수 연계 ELS, 즉 주가 연계 증권의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배상안이 윤곽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11일 홍콩 H지수 ELS 검사 결과와 분쟁 조정 기준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내 5대 은행이 판매한 H지수 기초 ELS 상품의 손실액은 지난달 7일까지 5,221억 원, 평균 손실률은 53.6%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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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홍콩 항셍 중국 기업 지수 연계 ELS, 즉 주가 연계 증권의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배상안이 윤곽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11일 홍콩 H지수 ELS 검사 결과와 분쟁 조정 기준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연령층, 투자 경험과 목적, 창구에서 어떤 설명을 들었는지 등에 따라 배상 비율이 0%부터 100%까지 차등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처럼 일부 계약 취소에 의한 100% 배상안도 가능하지만, 투자자의 자기 책임 원칙에 따라 아예 배상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국내 5대 은행이 판매한 H지수 기초 ELS 상품의 손실액은 지난달 7일까지 5,221억 원, 평균 손실률은 53.6%에 이릅니다.
H지수가 큰 폭으로 반등하지 못하고 현재 흐름을 유지할 경우 전체 손실액은 7조 원 안팎까지 불어날 것으로 추산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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