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길고양이 집단폐사' 원인은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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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에서 발생한 길고양이 집단 폐사 원인은 전염병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9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집단 폐사한 길고양이 36마리의 사인을 확인한 결과 범백혈구 감소증과 대장균성 폐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백혈구 감소증은 치사율이 50∼90%로 높은 고양이 전염병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완도 시가지 거리에 고양이 수십마리가 폐사체로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 수사해 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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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에서 발생한 길고양이 집단 폐사 원인은 전염병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9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집단 폐사한 길고양이 36마리의 사인을 확인한 결과 범백혈구 감소증과 대장균성 폐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백혈구 감소증은 치사율이 50∼90%로 높은 고양이 전염병입니다.
경찰은 고양이 사체에서 외관상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독극물도 검출되지 않은 만큼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완도 시가지 거리에 고양이 수십마리가 폐사체로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 수사해 온 바 있습니다.
[하승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iuoooy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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