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영화될까?” ‘파묘’, 개봉 16일 만에 700만명 돌파… ‘곡성’ 넘었다

2024. 3. 9.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장르 영화 '파묘'가 한국 오컬트 장르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파묘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파묘'가 개봉 16일째인 지난 8일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나홍진 감독의 '곡성'(687만여 명)을 넘어 한국 오컬트 장르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이 됐다.

지난달 22일 극장에 걸린 '파묘'는 개봉 3일째에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일주일 만에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가도를 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묘 예고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장르 영화 ‘파묘’가 한국 오컬트 장르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파묘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파묘'가 개봉 16일째인 지난 8일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나홍진 감독의 '곡성'(687만여 명)을 넘어 한국 오컬트 장르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이 됐다.

지난달 22일 극장에 걸린 '파묘'는 개봉 3일째에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일주일 만에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가도를 달렸다.

이날 오전에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영화는 이번 주말 800만 관객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을 선보인 장 감독의 신작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렸다.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주연을 맡았다.

풍수지리·무속신앙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배우진의 뛰어난 연기가 어우러져 호평받고 있다.

20k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