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야구 후배까지 응원…"SD 김하성과 서울시리즈 응원"

조은솔 기자 2024. 3. 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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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MLB(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오타니 쇼헤이와 맞대결을 벌이는 김하성 선수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안녕하세요, 저는 토트넘과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입니다. 김하성 선수와 샌디에이고의 서울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며 "이번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을 것입니다. 샌디에이고,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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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서울시리즈 환영사를 하는 손흥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MLB(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오타니 쇼헤이와 맞대결을 벌이는 김하성 선수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 고우석이 속한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9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의 영상 메시지를 올렸다.

손흥민은 "안녕하세요, 저는 토트넘과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입니다. 김하성 선수와 샌디에이고의 서울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며 "이번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을 것입니다. 샌디에이고,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등 번호 7과 'SON'이 적힌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들고 기념 촬영도 했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등번호도 7이다.

MLB는 20일과 2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년 공식 개막 2연전을 연다.

샌디에이고는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서울 시리즈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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