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브루노 서운하겠네…“리산드로-카세미루는 훌륭한 리더”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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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리더들의 언급했지만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마드 디알로(21, 맨유)는 인터뷰를 통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6)는 나를 정말로 많이 도와줬다. 카세미루(32)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훌륭한 리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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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팀의 리더들의 언급했지만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마드 디알로(21, 맨유)는 인터뷰를 통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6)는 나를 정말로 많이 도와줬다. 카세미루(32)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훌륭한 리더다”라고 밝혔다.
디알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21년 2,130만 유로(약 300억 원)라는 적지 않은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하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기록을 통해 높은 잠재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디알로는 지난 시즌 선덜랜드에서 임대 신분으로 37경기 13골 3도움을 올리며 나이에 걸맞지 않은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당당히 맨유 주전 경쟁에 뛰어들기까지 했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올시즌을 앞두고 디알로를 불러들이며 그의 기용을 시사했다.
맨유 생활이 순조롭게 풀리지는 않았다. 부상이 디알로의 발목을 붙잡았다. 디알로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지난해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디알로의 열정이 꺾이지는 않았다. 디알로는 지난해 12월 부상을 딛고 마침내 복귀에 성공했다. 안토니(24)가 부진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남은 시즌 동안 출전 시간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료들의 도움 덕분이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디알로는 “리산드로는 같은 시기에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나를 많이 도와줬다. 항상 나와 함께 훈련할 때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격려해줬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리산드로는 절대 훈련을 대충하지 않는다. 그를 상대하는 것은 정말 힘들다. 그는 매일 훈련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처럼 임한다”라고 극찬했다.
디알로의 인터뷰에서 페르난데스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페르난데스는 올시즌 맨유에서 주장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알로에게는 어떤 인상도 남기지 못했다.
페르난데스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주장으로서 팀을 독려하기 보다는 짜증을 내고 반칙을 범하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팀토크’는 “디알로는 페르난데스를 제외하고 리산드로와 마르티네스를 팀의 리더로 꼽았다. 페르난데스는 주장으로서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한 듯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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