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쾌청한 하늘…내일 오후 꽃샘추위 누그러져

노수미 2024. 3. 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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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여전히 많이 차갑습니다.

주말인 오늘 아침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됐습니다.

강원 산지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에 서울은 영하 2.1도, 제천은 영하 7도선까지 기온이 떨어졌고요.

대관령은 영하 15도선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7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요.

대구 10도, 부산은 10도, 광주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오늘 별 다른 눈,비예보 없이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대기 확산도 원활해서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차츰 풀리겠습니다.

한편, 수도권과 충청, 영남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야외활동 시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오후까지 전남과 제주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동해안으론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 로 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월요일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는 한낮에 1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한층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꽃샘추위 #주말날씨 #대기건조 #환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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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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