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일교차 '10도 이상' 널뛰기…"감기·산불 조심"
오수영 기자 2024. 3. 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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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환절기 건강과 산불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특히 낮아 춥겠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내일(10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영하 6도에서 2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4도로, 평년과 비슷할 예정입니다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니. 야외활동 시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에 주의하고, 산불 등 화재에 조심해야 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11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좋습니다.
11일 오후부터 전라권과 경남서부,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충청권남부와 경북권남부, 그 밖의 경남권으로 확대되고, 화요일인 12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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