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노령의 임산부” 이은형, 2세 성별 공개에 행복 절규 “강재준 똑같은 남자애”(기유TV)

이슬기 2024. 3. 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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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2세 성별을 공개했다.

3월 8일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채널 '기유TV'에는 '생애 처음 만들어보는 임산부뱃지. (feat. 샵 이지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이날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2차 기형아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강재준은 "아들도 좋고 딸도 좋다. 아들이 나오면 같이 운동해서 좋을 것 같고 딸은 아빠 총총 따라다닌다고 하지 않나. 너무 귀여울 것 같다"며 아이 성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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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기유TV’
채널 ‘기유TV’

[뉴스엔 이슬기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2세 성별을 공개했다.

3월 8일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채널 ‘기유TV’에는 ‘생애 처음 만들어보는 임산부뱃지. (feat. 샵 이지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이날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2차 기형아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오늘 2세 성별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은형은 "의견이 다양하더라. 아들 쪽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제가 아들(엄마) 관상이라는 댓글이 굉장히 많았다"고 했다. 그러자 강재준은 "은형이가 고기를 잘 못 먹어서 딸일 확률이 높다는 얘기도 많았다"고 전했다.

강재준은 "아들도 좋고 딸도 좋다. 아들이 나오면 같이 운동해서 좋을 것 같고 딸은 아빠 총총 따라다닌다고 하지 않나. 너무 귀여울 것 같다"며 아이 성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성별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강재준은 "아이가 태어나면 머릿속으로 뭘 할지 지금 생각하고 있어서 지금 은형이 뭐라 그랬는지 들리지도 않았다. 너무 지금 행복한 상황"이라고 감격했다.

2세의 성별은 아들. 이은형은 "의사 선생님께서 파란색을 준비하라고 하셔서 한번 깡총이 옷이 아니라 제 옷을 파랗게 준비해봤다"면서 웃었다.

강재준은 "아들 옷을 내일부터 사러 돌아다닐 것. 그냥 계속 상상을 해봤다. 아들이랑 할 게 너무 많을 것 같다. 아들과 제가 맞춰 입을 옷이랑 신발을 그냥 주구장창 사도록 하겠다"고 즐거워했다. 이은형은 "어떡하냐. 이제 너랑 똑같은 남자애 나올 거 아니냐"며 절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앞서 이은형은 "나 이제 진짜 노약자야. 노령의 임산부니까"라며 임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또 이은형은 눈물이 많아졌다며 "'개벤져스' 영상도 슬픈데 보다 보면 왜 저렇게 울지 싶다. 그게 호르몬 조절이 안 되서 그런다더라. 나도 모르게. 주체가 잘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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