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틱톡 금지법' 두고 바이든·트럼프 입장차 뚜렷

최덕재 2024. 3. 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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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반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틱톡 금지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틱톡을 없애면 페이스북 사업이 두 배로 성장할 것"이라며 "페이스북이 더 잘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바이든 #트럼프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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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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