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은 날씨에 고속도로 다소 '혼잡'…서울→부산 5시간20분

고속도로 통행 차량 490만대 전망
지방 방향 정체 오전 11~12시 절정

(한국도로교통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토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고속도로 상황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49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 시작해 오전 11~12시 절정에 이른 뒤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은 10~11시 시작돼 오후 5~6시 최고조를 찍고,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5시간20분 △울산 4시간21분 △강릉 3시간20분 △양양 2시간1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20분 △광주 3시간50분 △대구 3시간35분 △목포(서서울 출발) 4시간1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4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목포(서서울 도착) 3시간53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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