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진안군 산약초타운에 '산림치유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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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진안군에서 전주기전대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진안군은 산약초타운에서 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 개강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조희천 전주기전대학 총장,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치유과는 최근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진안군에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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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에서 전주기전대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진안군은 산약초타운에서 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 개강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조희천 전주기전대학 총장,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대표의 입학선서, 축하인사, 학사일정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산림치유과는 최근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진안군에 신설됐다.
지난 1월에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신입생 모집했다. 공직자, 임업후계자, 농업인 등 최종 합격자 20명이 선발됐다.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수업이 진행된다. 2년 과정 수료 후에는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조희천 총장은 “휴양림과 산림치유원 등 산림자원이 풍부한 진안에 산림치유과를 개설해 기대가 크다”며 “신입생 여러분들의 학업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 기전대 역시 학생들의 역량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들에게 자기 계발과 평생교육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학과 개설을 추진해 주신 기전대학교에 감사하다”며 “우수한 산림복지 전문가들이 양성돼 진안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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