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공의 보호센터 설치…소청과에 월100만원 지원

임광빈 2024. 3. 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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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복귀를 희망하거나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설치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중 계약 포기 또는 근무지 이탈자는 1만1천985명으로 93%에 육박했습니다.

정부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설치와 함께, 전공의들 사이에서 현장에 복귀하지 못하도록 교사·방조한 행위와 협박성 보복 등 위법 사항을 점검해 법적으로 조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에게 매달 100만 원씩 수련비용을 지원하고, 분만과 응급 등 다른 필수의료 과목의 전공의들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전공의 #복귀 #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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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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