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종섭 꽃가마 도피"…여 "대통령실 몰랐을 것"
장윤희 2024. 3. 9. 09:53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법무부가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한 것과 관련해 야권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피의자인 이 전 장관의 출국 금지는 유지되어야 하고, 윤대통령이 호주대사 임명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꽃가마를 타고 도피에 성공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출국금지는 행정 절차라 대통령실에서 미리 알지 못했을 것 같다"고 엄호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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