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정부 셧다운 직전에 6개 부처 예산법 통과

강영진 기자 2024. 3. 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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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이 미 정부 셧다운 마감 시한인 8일(현지시간) 자정 직전에 4600억 달러(약 607조 원)의 일부 연방부처 예산법을 가결했다.

가결된 예산법은 모두 6개로 앞서 미 하원이 가결했던 것들이다.

예산 심의 마감 시한은 오는 22일며 이들 법안이 통과되면 올 회계연도 미 정부 예산이 모두 확정된다.

가결된 예산법들은 법무부, 보훈청, 농업부, 내무부, 교통부 등 연방 정부 부처 관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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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607조원 예산 발효
국방예산 등 6개 예산법은 22일이 통과 시한
[워싱턴DC=AP/뉴시스] 미국 워싱턴DC 의회의사당 전경. 2024.3.9.


[워싱턴=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상원이 미 정부 셧다운 마감 시한인 8일(현지시간) 자정 직전에 4600억 달러(약 607조 원)의 일부 연방부처 예산법을 가결했다.

가결된 예산법은 모두 6개로 앞서 미 하원이 가결했던 것들이다. 법안이 가결됨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발효한다.

한편 미 의회는 국방예산 등 6개의 예산법안을 심의하고 있다. 예산 심의 마감 시한은 오는 22일며 이들 법안이 통과되면 올 회계연도 미 정부 예산이 모두 확정된다.

예산법은 찬성 75, 반대 22표로 가결됐다. 6가지 예산법안에 대한 양당의 논의가 처음 합의에 도달한 것은 마감시간 몇 시간 전이다. 법안 수정 논의가 이어지면서 일시적으로라도 정부가 셧다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가결된 예산법들은 법무부, 보훈청, 농업부, 내무부, 교통부 등 연방 정부 부처 관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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