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어선 전복 1명 발견 8명 수색 중
손원혁 2024. 3. 9. 09:38
[앵커]
오늘 오전 6시 반쯤 경남 통영 욕지도 부근 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어선에는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원혁 기자, 지금 해경이 수색 중이라는데 어떤 상황입니까?
[리포트]
사고 선박은 제주 선적 29톤급 어선으로 경남 통영 욕지도 남쪽 바다에서 배가 뒤집혔습니다.
그제(7일) 오전 제주 한림항에서 출항해 옥돔 조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정확한 사고 시점은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제주 어선 안전국이 해당 선박 연락이 두절된 것을 확인한 것이 오늘 아침 6시 반쯤입니다.
이 신고를 접수한 해경이 전복된 선박을 파악했습니다.
승선원으로는 한국인 2명, 외국인 7명, 모두 9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해경은 외국인 승선원 한 명을 발견했습니다.
병원 이송 중으로 아직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하고 해군함정도 요청해 수색에 투입됐습니다.
또, 사고 선박 주변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 협조 요청도 했습니다.
해경은 기상 상황은 수색에 어려움을 주는 상황은 아니라며 해상과 항공에서 수색 가용 세력을 모두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창원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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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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