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서 9명 탄 어선 전복…尹 "가용인력 총동원"

손연우 기자 2024. 3. 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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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6시 29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 해상에서 제주선적 29톤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이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인 선원 7명 등 9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 11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5대 등을 동원해 6시 43분쯤부터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승선원들이 배 안에 있을 것으로 보고 선내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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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명, 외국인 7명
통영 해상 어선 전복 현장(통영해경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9일 오전 6시 29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 해상에서 제주선적 29톤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이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인 선원 7명 등 9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같이 조업하던 선단이 연락되지 않던 해당 선박 전복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11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5대 등을 동원해 6시 43분쯤부터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승선원들이 배 안에 있을 것으로 보고 선내를 수색 중이다. 동원세력은 주변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 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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