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면접 때 옷 걱정 끝'…경남도, 11일부터 정장 대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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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11일부터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 때 입을 정장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들은 경남도가 지정한 6개 옷 가게에서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까지 포함한 정장을 최대 4일간, 1년에 5번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경남도 청년정보플랫폼(www.gyeongnam.go.kr/youth/)에서 정장 대여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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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1일부터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 때 입을 정장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 18개 시·군에 주소를 둔 18∼39세 청년, 다른 시도에 주소가 있지만 경남지역 대학에 재학하는 학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년들은 경남도가 지정한 6개 옷 가게에서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까지 포함한 정장을 최대 4일간, 1년에 5번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도는 정장 대여점을 지난해 5곳(창원 2곳·진주 1곳·김해 1곳·양산 1곳)에서 올해 진주 1곳을 추가했다.
경남도 청년정보플랫폼(www.gyeongnam.go.kr/youth/)에서 정장 대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도는 취업 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9년부터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천800회 대여분이 9월 말에 소진될 정도로 청년들 이용이 많았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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