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꽃샘추위’…주말 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이현수 2024. 3. 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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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어제(8일)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요일인 오늘(9일)은 아침 기온이 최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 산지 -10도 내외)로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5도입니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8도 △강릉 5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8도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겠습니다.

새벽까지 전라동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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