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처음이자 마지막” 공포 체험에 벌벌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유쾌 살벌한 첫 예능 신고식을 마치며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공식 블로그에 ‘BAEMON TV - HAUNTED HOUSE EP.02’라는 영상을 올렸다. 아사·치키타 팀에 이어 민속촌 공포체험 후발주자로 나선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담긴 에피소드다.
파리타와 로라는 살귀옥 진입과 동시에 귀신과 마주하자 연신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이도 잠시, 무서움을 노래로 승화시키는가 하면 도리어 귀신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애교로 손쉽게 이름표까지 획득한 이들은 다음 차례인 루카를 더 놀라게 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유유히 탈출에 성공했다.
그들의 예상대로 루카와 라미는 입구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스산한 분위기에 압도당한 루카가 수십 분째 발도 떼지 못한 것. 급기야 귀신이 직접 안내까지 하며 루카의 전진을 도와 폭소를 안겼다. 라미의 독려에 용기를 얻은 루카는 그와 함께 노래 부르기부터 애교, 관절 꺾기까지 선보이며 마침내 이름표를 거머쥐었다.
한바탕 소동 끝에 전원 이름표 찾기 미션을 완수한 베이비몬스터는 “공포체험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첫 자체 콘텐츠 시작부터 남다른 예능감과 케미를 보여준 이들인 만큼 다음 에피소드에선 어떠한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4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매한다. 이 앨범을 기점으로 멤버 아현이 복귀해 7인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국 빌보드에 이어 최근 그래미 측도 베이비몬스터를 주목해야 할 K팝 신예로 선정하며 이들의 행보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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