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뚜밥 결별' 'K팝 그룹 유튜브 해킹'…금주의 핫이슈[튜브가이드]

이창환 기자 2024. 3.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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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대중화로 수많은 콘텐츠가 매일 쏟아지고 있다.

33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됐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 '크래비티' 등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다른 그룹들의 유튜브 채널도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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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 유튜버 '3·1절 비하 발언' 논란도
[서울=뉴시스]유튜버 '뚜밥(왼쪽)'과 '감스트'. (사진=뚜밥 채널 캡처) 2024.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대중화로 수많은 콘텐츠가 매일 쏟아지고 있다.

이른바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많은 이목을 끌었던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와 온라인 콘텐츠는 무엇일까.

튜브가이드가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이슈들을 살펴봤다.

오는 6월 결혼 앞둔 '감스트-뚜밥' 결별

아프리카TV·유튜브에서 활동하는 '감스트'(34·김인직)와 '뚜밥'(27·오조은)이 결별했다.

오는 6월8일 결혼식을 앞뒀던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 6일 새벽 각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2022년 1월부터 교제 사실을 알리면서 공개 연애를 이어온 바 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들의 이별 사유와 관련한 루머가 퍼지자, 뚜밥은 당일 아프리카TV 공지를 통해 "(과거에) 파혼한 적 없었고 웨딩 화보도 아니다"라며 "허리에 있던 타투도 그걸로 '성드립' 듣는 게 힘들어 지우기 시작한 지 오래됐다"고 했다.

같은 날 오후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가치관, 성격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도 "인터넷 '렉카'들은 재밌는 가십 다루듯 너도나도 영상과 글을 올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이브 등 K팝 그룹 유튜브 채널 해킹

33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됐다.

K팝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아이브 유튜브 채널명이 '스페이스엑스(SpaceX)'로 강제 변경되고, 활동 영상도 모두 사라졌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 '크래비티' 등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다른 그룹들의 유튜브 채널도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해당 채널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영상을 복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절이 뭐 하는 날인데"…유튜버 발언 논란

약 3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카광(28·이상일)'이 3·1절 비하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유튜브 등에 따르면 카광은 지난달 29일 라이브 방송에서 '평일·주말 무료 이용 시간이 다르다'는 노래방 직원의 말에, "아 왜 내일 3·1절이야 3·1절 뭐 하는 날인데" "운동해가지고 (평일보다 비싸게) 계산해야 되잖아 이씨" 등 발언을 내놨다.

당시 방송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말조심해야 한다' '진짜 모르는 건 아니지 않나' '선 넘었다' 등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카광은 "죄송하다"면서도, 유명 일본 밴드가 부른 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수록곡을 열창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회원 전용 콘텐츠로 채널 멤버십에 가입한 이들만 시청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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