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컬슨 덕분에 꼴찌 면한 앤서니 김…홍콩 첫날 안세르 선두, 니만 18위 [LIV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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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년간 프로 골프계를 떠나 은둔했던 앤서니 김(미국)이 LIV 골프 홍콩 대회에서 복귀 두 번째 시합을 이어간다.
앤서니 김은 8일 홍콩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하나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합해 6오버파 76타를 쳤다.
5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앤서니 김은 허드슨 스와포드(미국)와 함께 공동 52위로 출발했다.
18번홀(파4) 트리플보기가 치명적이었고, 나머지 홀에서 6개 버디를 솎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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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 12년간 프로 골프계를 떠나 은둔했던 앤서니 김(미국)이 LIV 골프 홍콩 대회에서 복귀 두 번째 시합을 이어간다.
앤서니 김은 8일 홍콩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하나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합해 6오버파 76타를 쳤다.
5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앤서니 김은 허드슨 스와포드(미국)와 함께 공동 52위로 출발했다.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대회에서는 오프닝 라운드에서 꼴찌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엔 최하위를 면했다.
필 미컬슨(미국)이 첫날 10오버파 80타로 리더보드 맨 아래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미컬슨은 버디 없이 보기 4개, 더블보기 3개를 쏟아냈다.
반면 나란히 7언더파 63타로 선전한 딘 버미스터(남아프리카공화국),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공동 선두에 나섰다.
올해 LIV 골프에서 2승을 거둬 거액의 상금을 쓸어 담은 호아킨 니만(칠레)은 공동 18위(3언더파 67타)로 출발했다.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엮었다.
세계랭킹 3위 존 람(스페인)도 공동 18위다. 18번홀(파4) 트리플보기가 치명적이었고, 나머지 홀에서 6개 버디를 솎아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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